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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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출산' 최지우 "노산의 아이콘"…신동엽 "여자 김용건"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4.05.28 10: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마흔여섯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최지우 EP. 43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에게 "딸 너무 귀엽겠다"며 최지우의 딸을 언급했고 최지우는 "48개월 차 접어들었다. 이제 만 4살"이라고 말했다. 

정호철은 "막 떼어놓고 녹화 오면 계속 생각 나고 그럴 것 같다"며 최지우를 걱정다. 이에 최지우는 "아니다. 별로 그렇지 않다. 아직 안 키워 봤구나 아닌데. 당당하게 '술 마신다!' 이러고 나왔다"라며 "제가 늦게 (딸을) 낳지않았냐"며 운을 뗐다. 이어 신동엽은 "몇 살에 출산한 거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마흔여섯"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마흔여섯? 그런 경우가 지금 유명인들 중에 없지? 진짜 너무 감사드려야 할 일이다. 약간 느낌에 여자 김용건 선배 같은"이라며 뜬금없이 김용건을 언급했다. 

최지우는 "오빠!"라며 신동엽을 저지했지만 신동엽은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0~90세까지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잖아. 그니까 그만큼 위대하다는 거야"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최지우는 "그래서 제가 저 스스로 '저는 노산의 아이콘이에요'라는 표현을 썼다. 나도 이 나이에도 아이 가지려고 노력도 했고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다. 그러니까 다들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늦게 낳다 보니까 어떤 엄마들은 저랑 기본 스무 살 차이가 난다. 그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학부모로 만났을 때 그 어린 학부모들이 끼워주는 것도 고마워 해야 된다"고 말했고 최지우는 "정말 너무 고마워서 엄청 노력했다. 그래서 책의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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