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의 집에서 잊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5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의 집에서 샤워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선재는 약을 핑계로 임솔을 만나러 갔고, 연락을 하지 못한 채 기다렸다. 이때 류선재는 조카를 재우기 위해 놀이터에 나온 임솔을 발견했고, 임솔을 몰래 지켜보다 들켰다.
또 류선재는 조카가 울자 직접 안고 달랬고, 입솔의 조카는 갑작스럽게 토를 했다. 결국 류선재는 임솔의 집에서 샤워를 했고, 임솔은 "미치겠네.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오래 씻어?"라며 안절부절못했다.
류선재는 상의를 탈의한 채 욕실에서 나왔고, 임솔은 "미쳤나 봐. 왜 벗고 나와요?"라며 깜짝 놀랐다. 류선재는 "갈아입을 옷이 없는데 그럼 어떡합니까"라며 못박았고, 임솔은 갈아입을 옷을 건넸다.
특히 임솔은 박복순(정영주)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나자 류선재를 방으로 데려갔다. 류선재는 "뭐 하는 겁니까? 우리 죄지었어요?"라며 의아해했고, 임솔은 "우리 엄마한테 뭐라고 설명할 건데요"라며 다그쳤다.
류선재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면서요. 우리"라며 밝혔고, 임솔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왜 저희 집에서 씻고 나와요. 딱 봐도 이상하잖아요. 곧 있으면 다들 잘 거니까 10분만 조용히 있다가 나가요"라며 부탁했다. 류선재는 "10분 동안 우리 뭐 할까요? 그럼?"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그뿐만 아니라 류선재는 임솔의 집에서 나오다 타임리프 전 키스했던 기억이 떠올라 당황했다. 류선재는 꿈인지 상상인지 혼란스러워했고, 앞으로 그가 임솔과 사랑했던 기억을 되찾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