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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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오늘(26일) 결혼…아이돌 출신 부부 탄생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5.26 10:44 / 기사수정 2024.05.26 10: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부부가 된다. 

천둥과 미미는 26일 결혼한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 축가는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KBS 2TV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의 열애 사실을 고백,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천둥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냈다"면서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미미 역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며 천둥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결혼 과정을 공개해 많은 관심 받았다. 



최근 결혼을 이틀 앞두고 천둥은 개인 채널을 통해 "아직도 실감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 만큼 벌써부터 너무 긴장된다"고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혼성 듀오 캣트리버(CATtRIEVER)로 활동 중이며, 오늘(26일) 결혼 기념 새 싱글 'ordinary days'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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