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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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전준우 vs 손아섭.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타자는?

기사입력 2011.08.24 09:52 / 기사수정 2011.08.24 09:52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전준우가 나가면 손아섭이 불러들인다. 23일 기아와의 경기 패턴이었습니다. 4안타 4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인 손아섭도 대단했지만 1번 타자로 나와 출루하며 타선의 물꼬를 튼 전준우도 만만치 않았죠.
 
둘 다 앞으로 롯데를 이끌어나갈 보물이라고 볼 수 있죠. 외야를 보고 있는 투 선수지만 스타일은 약간 다릅니다. 전준우는 수비가 뒷받침이 되고 발도 빠르며 컨택은(현재 타율은 낮지만) 전준우보다 낫다는 평가입니다.
 
그에 비해 손아섭은 수비는 다소 떨어지지만 강견을 바탕으로 많은 보살을 잡아낼 수 있고 파워가 있기 때문에 장타율도 5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좌타자에 전준우보다 2살 어리다는 장점도 갖고 있죠.
 
전준우가 1번과 3번이 가능한 타자라면 손아섭은 클린업에 딱 어울리는 선수라고 볼 수 있죠. 여러분이 감독이고 두 선수 중 꼭 한 선수만 뽑는 상황이 왔을 때 어떤 선수를 뽑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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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준우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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