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 채널 구독자 증가에 감사를 표했다.
24일 구성환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 유튜브 '꽃분이' 채널에 '우리 포비닮은 꽃분이 귀여워해주시는 모든 분들 고마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3분 가량의 영상 속 구성환은 집에서 자신의 손과 꽃분이를 찍어 눈길을 끈다.
구성환은 "요즘 꽃분이 인기 많아요. 좋아하는 분들께 인사해"라며 꽃분이를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영상 제목을 통해서도 "유튜브 지금 들어와보니 구독자수 무슨일이죠?ㅎ 댓글 못달아드려도 마음은 진심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표했다.
구성환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자신을 격하게 반기는 꽃분이에 "갔다온지 세시간밖에 안 됐는데 왜 이렇게 반가워하냐", "씻고 산책 갔다오자"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구성환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날 것'의 매력을 담은 구성환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그는 양 조절 없이 로션과 선크림을 발라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야외에서 먹다 다가오는 비둘기와 기 싸움을 해 다양한 짤을 생성했다.
시청자들은 "초창기 '나혼산' 보는 것 같다", "이런 분 자주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며 구성환의 일상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느덧 구독자 4만 4천여 명을 달성한 구성환의 유튜브에 네티즌들은 "나혼산으로도 유튜브로도 전성기 찍었다", "이렇게 재밌고 다정한 분인 걸 이제야 알았다", "승승장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 중이다.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 DB, 꽃분이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