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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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규현 고백 "첫눈에 반한 여자 은혁에게 빼앗긴 적 있어"

기사입력 2011.08.24 01:40

방송연예팀 기자

▲ '강심장' 규현, 운명을 믿지 않게 된 사연 공개해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첫눈에 반한 여자를 은혁에게 빼앗겼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첫눈에 반한 여자를 시원도 아닌 '슈퍼주니어 외모 꼴찌' 은혁에게 빼앗긴 적 있다"고 폭탄 발언했다.

규현은 "나는 운명을 믿는 편"이라며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까 봐 전철을 타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굉장히 긴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어느 날 사고를 당해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처음으로 원무과에 근무하는 한 여직원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그는, 그로부터 며칠 뒤 "두 번이나 그 여직원에게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 여성은 남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했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슈퍼주니어' 사인회장에 사인을 받으러온 그녀를 다시 만났다며 규현은 "혹시 나한테 사인을 받으러 왔나 기대했으나, 알고 보니 바로 옆줄의 은혁의 사인을 받으러 온 것이었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규현은 "그 뒤부터는 운명을 믿지 않게 됐다"고 말하며 씁쓸한 첫사랑의 기억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외에도 최민수, 임수향, 성훈 등이 출연하여 톡톡 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규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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