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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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정려원, 모든 스태프에 손편지 돌려" 미담 폭발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5.25 21:03 / 기사수정 2024.05.25 21:03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정려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졸업'의 정려원과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붐은 정려원에 "이 자리에 20년 만에 만나 반갑지만 어색한 친구가 있다던데 누구냐"고 물었고 정려원은 "너요!"라며 붐을 지목했다.

패널들은 무슨 인연이 있냐며 연신 궁금해 했고 정려원은 "친구는 아니고 한살 동생이다. 20년 전에 방송을 한번 같이 했었는데 그때부터 붐이 텐션이 엄청 높았다"며 말을 이어갔다. 

붐은 "리포터 시절 정려원이 MC로 있었다. '붐이에요' 유행어 밀고 갈 시절"이라며 부연 설명했고 정려원은 "너무 깜짝 놀랐다. 카메라만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때부터 돈을 줘야 말을 했네"라며 붐을 몰아갔고 정려원은 "녹화 끝나면 그렇게 텐션이 높던 애가 '네 누나 들어가세요' 이러더라"라며 붐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던 기억을 회상했다. 

붐은 "그 당시 정려원이 MC 그만둘 때 손편지를 처음 받아봤다. 모든 스태프와 리포터한테 손편지를 돌렸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그 손편지를 아직도 액자에 보관하고 있다. 혹시라도 편지 안에 상품권이 있지 않을까 살펴봤는데 없더라. 그당시 CF를 많이 찍으셔서 좀 기대했다"며 웃었다. 

이에 패널들은 "미담이 미담으로 끝나는 꼴을 못 본다"며 붐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위하준은 "이번 드라마도 촬영 끝나고 전부 손편지를 돌렸다. 모든 촬영 끝나면 손편지를 돌리신다더라"라며 감탄했다.  

한편, 위하준과 정려원은 tvN 드라마 '졸업'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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