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사나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선공개] 1,000만 기념 덱스x사나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사나와 덱스는 서로 "잘 지냈어?"라며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덱스는 사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덱스는 "아니 분명 밖에서까지는 긴장이 안 됐는데 얼굴 보니까 갑자기 또.."라며 말끝을 흐리고 사나 앞에서 긴장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나는 덥게 입고 온 덱스에게 "오빠 근데 안 더워?"라고 물었고 덱스는 "에어컨 좀 더 세게 틀면 안되나. 옷을 벗을까"라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무리수를 투척하기도 했다.
이어 사나는 "저번에 했었던 냉터뷰 조회수가 되게 많이 나왔잖아. 막 세네 번 봤다는 분도 계셨다"라며 화제가 됐던 덱스와 사나 냉터뷰 영상을 언급했다.
덱스는 "얼마 안 봤네? 나는 더 봤어. 몇십 분짜리를 스킵도 안 하고 그 여운에 빠져있었어"라며 본인이 제일 많이 시청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는 "내가 냉터뷰할 때마다 스토리에 올려줬더라. 여자 게스트가 나왔을 때는 귀엽게 꾸며줬는데 처음으로 변요한 씨가 나오니까 새삼 깔끔하게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맞다. 유일하게 아드레날린 나왔을 때가 너 만났을 때였다. 그 이후로 아드레날린이 안 나온다"라며 사나에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사나는 "그래서 나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덱스는 "아 나 또 시작인데"라며 웃으며 본인의 입꼬리를 방어했다.
한편, '덱스의 냉터뷰' 게스트로 사나가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 = 일일칠 - 117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