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딘딘이 전 여자친구 조현영의 주선으로 김예원과 소개팅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예원의 솔로탈출 EP12.딘딘, 환승연애 꿈꾸는 조현영의 전남친 (노빠꾸 탁재훈 월요일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은 소개팅 주선자의 자격으로 김예원을 찾아왔다. 안기고 싶은 사람이 취향이라는 김예원의 말에 조현영은 "조졌네"라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소개팅 상대인 딘딘이 등장, 김예원이 한숨을 쉬자 딘딘은 "살면서 이렇게 무례한 소개팅은 처음이야"라며 발끈하기도.
이어 딘딘은 출연이 확정된 후 이전 방송들을 본 소감으로 "남자들은 바보같이 다 설레면서 오더라. 이용당하는 줄도 모른다. 조롱당하다 가는 거다"라고 디스했다.
김예원이 강하게 부정하자 딘딘은 지금까지 했던 소개팅 중 가장 설렜던 상대가 누구였는지 질문했고, 김예원은 지금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질색하는 조현영을 본 딘딘은 "얘는 아직 질투한다. 여자들이 나를 놓고 피 튀기게 싸우는 거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현영이 "오래 전부터 친구였다"며 극구부인하자 딘딘은 "자꾸 친구라고 되새긴다. 근데 얘(조현영) 마음이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