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아이돌 사업에 뛰어든다.
지난 20일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이돌 라이브 콘텐츠를 오는 2024년 3분기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체 IP '닥터비팡'의 티저 애니메이션을 런칭한 바 있다. '닥터비팡'은 생계를 위해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아이돌 연습생 호수와 그의 앞에 마법처럼 등장한 흥 많은 붕어빵 닥터비팡의 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 분식 블록버스터다. '닥터비팡' 애니메이션의 티저 영상은 770만 뷰를 돌파했으며, 자체 제작한 굿즈는 '완판'을 기록했다.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캐릭터 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와 협업을 체결했다. 이들은 '닥터비팡' 애니메이션의 메인 캐릭터인 호수를 버추얼 아이돌로 제작하기로 했으며, 오로라월드의 모션캡처 시스템을 활용해 호수의 버추얼 아이돌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