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3 01:32 / 기사수정 2011.08.23 01:32
지난 1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 감수성' 코너에서는 '양악'을 소재로 개그무대를 펼치는 이동윤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여 화제다.
양악개그란 실제 양악수술을 한 이동윤이 본인의 수술 전후를 소재로 개그에 활용한 것.
이날 방송에서 권재관이 "청나라에서 우리를 암살하려 현상금이 걸린 방을 붙였다"며 가져온 몇 장의 종이를 김준호에게 건넸다.
이 종이에는 김준호, 권재관의 초상화와 더불어 턱이 긴 이동윤의 양악수술 전 모습이 그려져 있었던 것. "이건 누구냐"는 김준호의 코멘트에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동윤은 "저인 것 같다. 양악수술 하기 전이다"라고 부끄럽게 고백하며 상당히 달라진 현재의 외모를 인정했다.
한편, 평소 치아가 맞물리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부정교합이던 이동윤은 한 케이블 방송사의 변신프로그램에 지원, 턱뼈 조정을 통해 부정교합 및 주걱턱을 해결하는 '양악수술'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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