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진서연이 이상윤과 함께하는 로맨스 연극을 앞두고 대본을 살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요리엘리트 배우 강율과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이 등장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진서연은 "이번에 로맨스 작품을 하게 됐다"고 고백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연극 '클로저'에서 이상윤과 함께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진서연은 "첫 장면에서 키스 장면이 있다"며 "연극 내용이 아름다운 로맨스가 아니라 19금이다"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그러면서 "연극이 내용이 세다. 음식으로 치면 마라 맛이다. 여운이 오래 남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내 진서연은 대본을 꺼내들고 첫 키스 장면을 연습하기도 했다. 그는 "난 낯선 남자랑 키스 안 해요"라며 작품 속 대사를 읊더니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서연은 치팅데이를 맞아 갈비와 흡사한 비주얼인 '옥수수갈비'와 자극적인 맛의 '마라새우' 레시피를 공개했다.
진서연이 완성한 마라 한 상에 장민호는 "우리 MZ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자신을 MZ세대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저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하니까, 자주는 아니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고 하더니 이내 막간 운동에 돌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자기관리 끝판왕답게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가자미근 운동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간단한데 10분만 해 줘도 효과가 좋다"며 적극 추천했다.
운동 삼매경에 빠진 진세연의 모습에 붐은 "50회 동안 키스하려면 저 정도 운동은 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이날 아내를 사로잡을 매운 등갈비 레시피를 공개해 군침을 자극했다.
류수영은 간장 갈비에 이어 매운 갈비 요리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부부 사이에서는 그런 매운맛이 필요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박하선이 '와 이거 당신이 한 거야?' 이런 느낌이 들어야 한다"며 먹음직스러운 등갈비 요리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