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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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나영석 PD 섭외 어필에…"불러주면 감사히" 화답 (십오야)

기사입력 2024.05.17 20:17 / 기사수정 2024.05.17 20:1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영석 PD가 송중기를 만나 즉석 섭외를 시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백상을 타다니 완전 럭키비키잔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비하인드가 담겼다.

현장에 도착한 나영석 PD는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정우성, 고민시, 비비, 기안84 등과 만나 응원을 주고받았다.

안유진은 나영석 PD를 보자 "피디님 음영을 넣으셨네요"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나영석은 "한 2시간 동안 화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중기를 만난 나영석 PD는 깨알 섭외에 나서기도. 이에 송중기는 "불러주시면 감사히"라며 훈훈한 악수를 나눴다.



유재석은 "나영석이 오늘 역사적인 날이다. (연예인이 아닌) 피디가 백상예술대상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남자예능상 수상 후 나영석은 "주셔서 받긴 받았지만, 감사하면서도 '이걸 받아도 되나' 싶다"고 털어놨다.

"혹시 백상 오실 때 공약이 있었냐"는 질문에 나영석은 "고척돔에서 팬미팅할거라고 제가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단 팬미팅하면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와주기로 했는데, 여기 온 김에 다른 분들도 섭외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나영석 PD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상을 타면 뒤풀이를 하겠다"며 "고척 빌리면 얼마나 하냐"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상 후 "고척돔을 알아봐야 하냐"는 후배의 질문에 나영석 PD는 "고척돔 자리 없을 거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나영석 PD는 "커리어 하이는 7년 전에 찍었다. 잘 내려오고 지금 은퇴 준비하고 있는데.."라며 뜻밖의 수상에 대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채널십오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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