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13:51 / 기사수정 2011.08.22 13: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훈훈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다정한 촬영 현장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맑고 순수했던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이 '아버지들의 세상'의 어둠 속에 빨려 들어가며 갈등의 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극에 달한 절망과 아픔, 복수심과 광기의 드라마 속 세상과는 180도 다른 너무나도 평화롭고 따뜻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평화롭고 다정한 '공주의 남자' 촬영 현장에서는 예쁘게 웃는 모습이 닮은 '삼촌 김승유(박시후 분)'와 '공남' 속 숨어있는 '미친 존재감' 아강이의 훈훈한 '가족 싱크로율', 세령(문채원 분)의 몸종 여리와 세령의 어머니 윤씨, 그리고 세령까지 미모 폭발하는 세 여인의 다정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시후 삼촌 포스, 아강이 너무 귀엽다', '여리의 장난기가 귀엽다, 다들 친해 보인다',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팀워크인 것 같다', '정말 화기애애해 보인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박시후와 문채원의 행복한 '유령커플' 사진. 밝은 미소로 얼굴을 맞대고 찍은 '유령커플'은 그 어떤 커플보다 잘 어울리고 행복해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 '극중 유령커플도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말 비주얼 최강, 승유와 세령 너무 예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KBS미디어 관계자는 "극 중 인물들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 감정들이 극에 달한 만큼, 배우와 스텝 모두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더욱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이렇게 힘든 촬영에도 즐겁게 임할 수 있는 건 '최고의 팀워크' 덕분이다. 이런 팀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한여름 무더위 속 힘겨운 사극 촬영도 갈라놓을 수 없는 '훈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옥으로 찾아온 세령의 목을 마치 죽일 것처럼 죄는 승유의 '극에 달한 독기'가 그려진 가운데 아직 끝나지 않은 'Kill 김승유'를 암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오는 수요일(24일) 밤 9시 55분에 11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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