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윤하 팬클럽이 기부를 실천했다.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윤하 팬클럽 '홀릭스'가 취약계층 청년·청소년 자립지원금 72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홀릭스'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기부 굿즈 판매 이벤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이벤트는 윤하의 데뷔 20주년과 생일을 맞이해 기획됐다.
'홀릭스' 관계자는 "올해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스물'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올해 스무 살이 되거나 스무 살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청소년의 자립 지원금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서미라 관장은 "윤하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다시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홀릭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청소년의 정다운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윤하는 올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생일은 4월 29일이다.
사진 = C9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