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홍재호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어 많은 KIA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홍재호는 의욕만 앞선 풋내기였다면 올해는 2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군에서도 제 기량을 50%는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타격은 아직 다듬을 데가 많지만 수비는 내야 유틸이며 백업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게 평입니다.
특히 홍재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타석에서 보이는 '근성' 인데요.
이 부분을 많은 KIA 팬들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악바리 같은 면이 있어야 프로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데, 홍재호는 그런 정신력을 갖춘 것 처럼 보인다는 거죠.
요즘 같은 활약이라면 9월 엔트리 확대가 되면 홍재호는 포함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사진 = 홍재호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