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이 팬덤명을 발표했다.
영탁은 지난 12일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랜선 생일 파티는 그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했다.
영탁은 "먼발치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오픈해 봤다"라며, "이번 생일은 1년 더 성장한 영탁이 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탁은 공식 팬덤명을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라고 최초 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라며 "내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처럼 다가가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는 아티스트명 영탁(YOUNGTAK)과 팬덤의 상징인 코발트블루(COBALT BLUE)의 복수형이 결합된 단어이다.
또한 영탁은 라이브 방송 당일이 생일 전날인 만큼 케이크를 두고 소원을 빌었으며,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한 랜선 생일 파티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영탁은 "요즘 작업 중인 내 음악만 듣고 있다"라며 "좋은 음악으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탁은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초동 판매량 동일), 정규 2집 'FORM'으로 62만 장을 판매했으며, 전국 투어 브랜드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TAK'S WORLD' 시즌1, 시즌2 모두 매진시켰다. 그리고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는 3관왕에 올랐다.
생일 기념 라이브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영탁. 그는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영탁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