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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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이클립스 데뷔 못하는 미래 알고 "네 행복 빼앗아"

기사입력 2024.05.13 21:39 / 기사수정 2024.05.13 21: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의 미래가 바뀔까 봐 걱정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1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가 이클립스로 데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우연히 백인혁(이승협)과 류선재의 통화를 듣게 됐고, 백인혁이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임솔은 "안 돼. 선재야. 인혁이한테 연락해서 지금 바로 간다고 해. 빨리 가야 돼"라며 류선재를 오디션장으로 데리고 가려 했다.

류선재는 "지금 가도 소용없어. 이미 다음 차례랬어"라며 만류했고, 임솔은 "뭐? 어떡해. 어떡하지? 내가 미쳤지"라며 탄식했다.



류선재는 "왜 그러고 있어. 응? 나 인혁이랑 그 오디션 나갔어야 되는 건가? 나 혹시 미래에 가수야? 내 노래 네가 미래에서 듣고 알 정도면 나 되게 유명한 거 아니야?"라며 미래를 추측했다.

임솔은 "이제 아닐지도 몰라"라며 털어놨고, 류선재는 "아니면 어때서?"라며 의아해했다. 임솔은 "너 노래하는 거 좋아했어. 그땐 정말 행복해 보였는데. 그래서 내가 네 행복을 빼앗은 걸까 봐 나 때문에 네가 다시는 무대에서 노래할 수 없을까 봐 걱정돼"라며 고백했다.

류선재는 "혹시 미래로 돌아갔는데 내가 가수가 안 되어있으면 실망할 거야?"라며 물었고, 임솔은 "그런 게 어딨어. 난 너만 행복하면 돼"라며 못박았다.

류선재는 "행복한 백수 되어있으면?"이라며 질문했고, 임솔은 "너만 행복하다면 내가 먹여살려야지"라며 큰소리쳤다. 류선재는 "든든하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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