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둘째 용복이(태명)를 가진 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서울 돈가스 맛집] 연돈에서 4년간 수련한 수제자가 서울에 차린 돈가스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돈가스 맛집으로 향했다.
이날 장정윤은 돈가스 맛에 감탄하며 "여기 잘 골랐다. 용복이도 맛있대"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하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선배(김승현)가 좋아하는 음식이 땡긴다"라고 밝혔다.
장정윤은 "저는 한 번도 태어나서 피자 같은 게 그렇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피자가 엄청 땡겼다"라며 임신 후 찾아온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김승현은 "용복이가 아빠 입맛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승현은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사회 직전,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여기 지금 규모가 꽤 크니까 오늘은 내 얘기 좀 많이 하지 말고. 선배 결혼식이 아니다. 남의 결혼식이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김승현은 사회를 보며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현이다. 최근에는 제 본업인 연극 무대에서 연극 활동을 하면서 채널A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에 저희 아내와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 좋은 결실을 맺어서 아이를 갖는 데 성공했다"라며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내가 최근에 에세이집도 냈다. 교보문고에 가면 있다"라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에 장정윤은 "아 진짜 왜 저래. 말이 너무 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승현가족'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