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86(27승5무5패)이 되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85)는 다시 2위로 내려갔다. 만약 맨시티가 오는 15일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반대로 맨유는 홈에서 아스널에 승점 3점을 내주면서 승점 54(16승6무14패)를 유지해 리그 8위 자리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에릭 턴 하흐 감독이 이끄는 홈팀 맨유는 4-2-3-1 전형을 내세웠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아론 완비사카, 조니 에반스, 카세미루, 디오구 달로트가 백4를 구성했다. 3선은 소피앙 암라바트와 코비 마이누가 지켰고, 2선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스콧 맥토미니, 아마드 디알로가 배치. 최전방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이 공격을 이끌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아스널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다비드 라야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도미야스 다케히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백4를 형성했다. 중원은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가 맨유 골문을 노렸다.
전반 4분 아스널이 좋은 패스 플레이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맨유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간이 많지 않음에도 사카가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는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오나나 골키퍼가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1분 뒤 맨유가 전방 압박을 통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호일룬이 이를 살리지 못했다. 아스널 박스 바로 앞에서 파티가 맨유의 전방 압박으로 인해 공을 빼앗겼는데, 세컨볼을 잡은 호일룬이 넘어지면서 슈팅을 가져가 봤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갔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전반 7분엔 디알로가 아스널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드리블을 통해 공을 지켜낸 뒤 가르나초에게 내줬다. 이후 가르나초가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 봤지만 이번에도 슈팅이 위로 뜨면서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9분 아스널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사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머리에 맞춰 골대 쪽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헤더 슈팅이 맨유 골대 위로 떨어지면서 맨유의 골킥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 팽팽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전반 20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0의 균형을 깼다.
아스널이 오나나의 롱킥을 차단한 뒤 오른쪽 측면에서 하베르츠가 공을 잡아 천천히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라인 인근까지 접근한 하베르츠는 골대 앞으로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이 패스를 트로사르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2분 맥토미니가 박스 앞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면서 맥토미니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43분엔 가르나초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골대 앞으로 컷백 패스를 시도했지만, 라야 골키퍼가 손으로 공을 쳐내면서 맨유에 슈팅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이 3분 주어진 가운데 맨유가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아스널은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로 마무리했다.
전반 45분 동안 경기를 주도한 건 홈팀 맨유였다. 맨유는 공 점유율 55 대 45를 기록했고, 슈팅 숫자도 8 대 5로 아스널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반면에 아스널은 5번의 슈팅 중 유일한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후반 13분 아스널 센터백 살리바가 정확한 태클로 동점골 위기를 막아냈다. 가르나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살리바를 앞에 두고 돌파를 시도했는데, 살리바가 공만 건드리는 정확한 태클로 가르나초의 돌파를 차단하면서 슈팅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19분엔 아스널 주장 외데고르가 페널티 아크서클 안에서 왼쪽 골대 구석을 노리고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슈팅 방향을 읽으면서 외데고르의 슈팅을 안전하게 잡아냈다.
후반 23분 카세미루가 답답한 공격을 해소하기 위해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라야 골키퍼가 어렵지 않게 손으로 잡았다.
후반 24분 맨유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 도중 디알로가 주저 앉아 통증을 호소하면서 부상이 의심됐고, 맨유는 황급히 디알로를 빼고 안토니를 투입했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후반 32분 가르나초가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가까운 포스트를 노리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옆그물을 때리면서 머리를 감싸 쥐었다. 2분 뒤 아스널 공격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는데, 이를 오나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6분 아스널 쪽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카가 주저 앉으면서 아스널은 사카를 빼고 가브리엘 제수스를 투입했다.
후반 37분 다시 한번 오나나가 멋진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아스널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가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이를 오나나가 옆으로 쳐내면서 선방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아스널은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내리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만약 맨시티가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스널은 1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연합뉴스
오나나가 분투하면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맨유는 후반전 정규시간을 넘어 추가시간 6분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동점골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나면서, 맨유는 안방에서 아스널에 승점 3점을 내줬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다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다. 비록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가 다음 경기를 이기면 순위가 바뀌지만, 맨시티 다음 경기가 토트넘 원정이기에 아스널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라이벌 클럽이 맨시티 발목을 잡아주길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