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현아가 1년째 고 자극에 빠져 산다고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8회에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퀸’ 현아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의 집이 최초 공개됐고, 높은 층고가 보이는 깔끔한 침실과, 2층 규모의 큰 집이 시선을 모았다.
현아는 반려견 소금이 아침밥을 챙겨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12년 지기 매니저는 현아가 최근 고 자극에 눈을 떠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그동안 현아가 다이어트 할 생각에 소식하고 라면, 인스턴트를 잘 안 먹고 음료도 물만 먹었다. 그런데 최근 1년전부터 탄산음료,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 차 조수석에, 제가 마시려고 한걸 한 번씩 마시다가 따라 배웠나 싶어서 후회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현아는 술과 에너지 드링크 등 고작극에 빠져 산지 1년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1년 됐다. 스케줄 끝나거나 안무 연습 끝나고 맥주 한잔할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있고, 선지 해장국 반주로 먹는 게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빈속에 먹기도 한다고.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 3캔을 마신다고 해 패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현아는 "하루에 3캔씩 먹는다. 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높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설탕이 많이 들어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자, 현아는 '무설탕'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매일 먹는 건 좋지 않고, 큰일 앞둘 때는 먹어도 큰일 아니면 (안먹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현아는 "오늘도 큰일이 있고"라고 받아쳤고, 전현무는 "고집이 굉장히 큰 친구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공개연애 중이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