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강한나가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속보]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라이브 짧게보기'라는 제목의 라이브 편집 영상이 업로드됐다.
나영석은 연극영화과를 나온 두 사람에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질문했고, 먼저 고경표는 "대학교에 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희한하게 그해에 건국대학교가 내신 없이 실기 100%로 평가한 덕분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이어 나영석은 고경표의 특이한 이력으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언급하며 놀랐다.
고경표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금처럼 규모가 크지 않았을 때 연기 학원의 월말 평가에서 캐스팅을 당했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연기 생활의 씨앗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다음으로 강한나는 5살 때 발레에 첫눈에 반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사람들을 보며 중학교 2학년 때 현실을 깨닫고 10년 동안 한 발레를 포기하고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했다고.
발레와 다르게 하는 대로 성적이 나오는 공부에 흥미를 느꼈지만, 강한나는 늦게 시작한 탓에 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강한나의 어머니는 연기를 추천했고, 학원에서 연기에 반한 강한나는 단상 위 첫 대사에서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