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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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3명+새 멤버 2명=5세대 보이그룹 '어센트' [종합]

기사입력 2024.05.07 14: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특별한 조합의 보이그룹 어센트(ASC2NT)가 '5세대 아이돌'로의 데뷔를 알렸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어센트는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와 새 멤버 레온, 카일이 합류해 5인조 보이그룹으로 탄생한 팀이다. 

팀명 어센트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ASCENT' 착안해 만들었다. 'ASC2NT'의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이자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시작함으로써 높은 곳을 향해 오르자는 포부가 담겼다. 



대국남아에서 어센트로 제데뷔하는 가람, 인준, 제이. 이에 인준은 "무대 올라오기 직전까진 긴장을 안 했는데 올라오고 나니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람은 "어센트로서 데뷔를 다시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준비를 했다. 멤버들 오디션도 있었고 저희 세 명이서도 '피크타임'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그런 걸 보강하기 위해 보컬, 댄스적인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피크타임' 출연 후 1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새롭게 데뷔하는 멤버들은 가람, 인준, 제이가 직접 뽑았다. 가람은 "세 명이서 짧게나마 이런 저런 활동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조금 부족함을 느껴서 추가로 멤버를 영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회사에서도 그렇게 얘기가 나와서 새로 오디션을 열어서, 저희도 직접 참여를 해서 저희 손으로 직접 뽑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들 중 레온과 카일이 최종 선발돼 어센트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가람은 "레온은 외모 자체가 예쁘고 할 줄 아는 게 많다. 저희 셋은 갖고 있지 않은 영어를 한다"고 레온의 합류 이유를 밝힌 뒤 "카일이도 두루두루 잘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연 많은 눈이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들이 충분히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데뷔 앨범인 '익스펙팅 투모로우'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듣는 이들에게도 꿈을 향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러브 미 두(LOVE ME DO)'로, 희망차고 당당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 이외에도 '더 리즌(The Reason)', '뷰티풀 걸(Beautiful girl)' 등이 수록됐다. 

인준은 '러브 미 두'에 대해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며 "저희가 데뷔했을 때는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지금 대표님은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성이 느껴졌다"며 "그렇게 여러 의견을 합쳐서 만들어진 곡이 '러브 미 두'다. 뮤직비디오, 자켓 촬영 등에도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어센트는 이날 오후 6시 '익스펙팅 투모로우'를 발매한다.

사진 = 뉴웨이즈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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