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 촬영 후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최초 공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의 바디프로필 도전 후기... 더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바디 프로필에 도전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촬영 후일담이 담겨 있다.
박나래는 "연예대상에서 이장우 씨가 바디 프로필을 언급했을 때 기분은 '사고'였다. 예기치 못한 사고"라고 떠올렸다.
그는 "가장 신경 쓴 부위는 등인데, 작아서 티가 잘 안 나더라"라고 아쉬워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지큐' 촬영 일주일 전, 너무 라면을 먹고 싶어서 방송국 대기실에 있는 컵라면을 나도 모르게 끓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러면 안 되지, 여태 한 게 어디 있어' 싶어서 면을 남겨두고 국물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도전해 보고 싶은 운동이 있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운동 생각은 전혀 없다. 바로 오늘 라면 때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나래는 "풀업을 원래 10개 하는 게 목표인데, 이거 하면서 1개가 됐다. 10개 해야죠"라며 운동 의지를 불태웠다.
박나래는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불태웠다. 생각 이상으로 섹시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장우야, 야식 잘 참았다 너"라며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고생한 자신을 다독였다.
사진=GQ KORE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