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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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데이비스 "이청용, 아픈데도 항상 팀을 생각"

기사입력 2011.08.19 11:11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볼턴의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이청용의 인격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지금껏 훌륭한 활약을 보여왔다. 이청용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라며 아쉬운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청용이 팀을 먼저 걱정해주는 인격을 높이사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청용은 현재 그라운드에서 뛸 수 없어 많이 힘들어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보다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 점에 자책하고 있다. 팀원 모두 그의 집을 종종 방문해서 격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지난 달 31일 열린 뉴포트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톰 밀러의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 골절 부상을 입고, 최소 9개월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 = 이청용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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