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4일 김새론은 SNS 스토리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베이지색 항공 점퍼를 입은 김새론이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볼에 손가락을 가져가는가 하면 머리를 정돈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음주운전 이후 자숙 기간을 가져왔던 김새론이지만 꾸준히 SNS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5월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년 만에 본업 복귀각을 세웠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하차했다.
김새론은 극 중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아 배우들과 포스터 촬영까지 마쳤던 바. 하지만 그의 출연 소식에 부정적인 여론이 올라오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 논란이 됐다. 출연 예정작에도 물의를 일으키게 된 김새론은 넷플릭스 '사냥개들' 분량 일부분을 편집 당했으며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하지만 자숙 중에도 홀덤 펍 목격담, 배우 김수현과의 스킨십 셀카 공개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지난 3월 김새론은 과거 한솥밥을 먹던 식구였던 12살 연상 김수현과 다정하게 볼을 맞댄 셀카를 올려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은 3분 만에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였고, 급기야 김수현 소속사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복귀 무산에도 김새론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다. 연극 캐스팅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잠시나마 보여준 만큼 김새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새론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