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5
사회

신창원 뇌사상태, '죄송합니다' 란 글 남기고 자살기도

기사입력 2011.08.18 21:23 / 기사수정 2011.08.18 21: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자살을 기도한 신창원이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신창원은 18일 새벽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른 상태로 교도관에 발견돼 안동지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창원은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의식도 전혀 없고 신체도 전부 마비 되버리는 사실상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원은 이날 설거지를 위해서 교도소 안에 있는 고무장갑을 구입해 벽걸이에 건 뒤 자신의 목을 감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뇌사상태에 빠진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식으로 뇌에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세포가 죽는데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시간이 길어 뇌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무부는 신창원의 자살기도가 한 달 전 부친이 사망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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