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8 21:21 / 기사수정 2011.08.18 21: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에릭이 한예슬의 무사복귀와 앞으로의 드라마 촬영을 위해 '스파이명월'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에릭은 18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점심 회식비용을 지불했다.
이날 회식에서 한예슬이 스태프에게 공식사과를 하면서 '스파이명월' 촬영거부 사태는 일단락됐다.
에릭은 그동안 한예슬이 황인혁 PD와 갈등을 보일 때마다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다. 한예슬의 촬영 복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에릭은 18일 트위터에 한예슬을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
에릭은 "예슬이도 실수는 있지만 완벽할 수 없는 인간이기에 팬 입장에서는 끝까지 힘이 돼 달라"며 "나도 오늘 회식에서 단둘이 오빠로써 따끔히 해줄 말은 해주고 다시 예전처럼 받아 줄 생각이다"고 적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한예슬이 귀국 한 후 서울 모처에서 이뤄진 약 한 시간 가량 에릭과 한예슬의 모습이 촬영됐다. 에릭은 촬영을 마치고 장소를 이동하던 중 "오늘 촬영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잘 마쳤다"고 짧은 소감을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릭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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