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종영을 앞둔 '눈물의 여왕' 측히 마지막회 선공개 영상으로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28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종화 선공개] 다친 몸을 이끌고 해인을 구하러 나선 현우?! (ft. 부상투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현우(김수현 분)는 부상을 당한 채로 신음 소리를 내며 눈으로 뒤덮인 산을 걷고 있는 모습. 이어 한 강아지를 만나 퀸즈가(家)에서 일하던 이를 만났다.
퀸즈가 직원은 "무슨 일 있냐. 며칠 전부터 뭘 실어나르는지 차도 왔다갔다"한다는 말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백현우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황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2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5회에서는 기억을 잃었던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에 대한 진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백현우를 만나러 가던 길. 그러나 백현우는 기억을 찾은 홍해인을 만나기 직전 윤은성(박성훈)의 차에 치이고 말았다.
이후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백현우가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그러나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픈 몸을 이끌고 홍해인을 구하러 가는 백현우의 모습이 그려져 의아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후반부 전개로 좋지 않은 평을 들었던 바. 15회에서도 '고구마 전개'를 보여줬던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회에서도 사이다를 주지 못할지, 선공개 영상으로 인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사진 =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