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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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인 프로게이머 드래프트 완료

기사입력 2007.03.14 00:17 / 기사수정 2007.03.14 00:17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 협회는 12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07년도 상반기 구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11개 게임단에서 준프로게이머 및 등록선수들을 지명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50명의 인원이 참가, 종족별로는  저그 20명, 테란 18명, 프로토스 11의 분표를 보였으며 이들 중 37명이 프로게임단의 유니폼을 입었다.

각 게임단에서는 1, 2 순위 우선지명권이 주어졌으며 3순위 지명부터는 지난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의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을 하고, 4순위는 그 반대 방향으로 지명하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팀 별로는 이스트로, 온게임넷, 르까프, MBC게임이 가장 많은 5명의 인원을 지명했으며 KTF와 한빛이 4명,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3명, STX가 2명, CJ가 1명을 지명한다. 한편, 팬택은 우선 지명을 포함한 모든 지명권을 포기했다.

이날 각 게임단에 지명된 선수들은 14일날 열리는 서울 사이버 대학교에서의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을 이수하면 정식 프로게이머로 등록되게 된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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