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집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새벽5시부터 난리나는 김영철네 집 최초공개(모닝루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제작진들은 오전 5시부터 김영철의 집을 찾았다. 김영철은 "구독자들이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봤으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침대에서 일어난 김영철은 창문을 열더니 "밖이 너무 어둡다. 맨해튼 뷰를 보여드려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실제 모닝 루틴으로 높은 콜러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약을 4년째 복용하고 있다고 알렸다. 덕분에 정상이라고.
제작진이 물건 없이 깔끔한 거실을 언급하자 김영철은 "군더더기 없이 딱 심플하다. 제 삶과 개그는 군더더기가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서재를 소개하는 김영철은 5년식 다이어리를 펼치며 "살면서 너무 잘하고 있는 거다"라고 만족했다. 한 페이지로 5년의 같은 날짜를 비교할 수 있다.
제작진이 "과연 2025년 4월 17일에는 '오리지널'이 있을까요?"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해당 문구도 추가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철은 매일 전날 코디를 정한다고 밝혔다. 2안까지 정할 때도 있다고.
그는 2016년 10월 24일에 라디오를 시작하면서부터 하고 있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