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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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군대 간 ♥케빈오 향한 그리움ing "그의 빈자리→'곰신'으로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6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편인 가수 케빈오를 군대에 보낸 배우 공효진이 '곰신' 일상을 연이어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살 연하 케빈오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케빈오는 결혼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 이에 '곰신'을 신은 공효진은 홀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생일을 맞은 공효진은 남편 없이 진행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꽃다발을 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매년 생일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 언니가 다음날 점심에 꽃도 줌. 이쯤 되면 남편 대신인가요"라는 말로 케빈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생일을 보낸 뒤에는 "생일 즐겁게 보냈어요….그의 빈자린 크지만, 축하해준 많은 분들의 바램으로 적당히만 행복해 했다"는 말로 남편 없이 생일을 보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여행을 가면서도 남편 생각뿐이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떠난 공효진의 근황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공효진은 "추운 겨울 따듯한 나라 가고 싶지 않나. 지금 되게 신난다"면서도 "제가 이제 곰신으로서. 이렇게 해외여행 가는 게 자유롭지는 않다. 양심상"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으로 복수국적자인 케빈오는 군에 입대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원입대를 해 군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공효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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