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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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목 근육통'…17일 복귀 미뤄져

기사입력 2007.03.13 22:43 / 기사수정 2007.03.13 22:43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천수(26.울산 현대)의 K리그 복귀가 예정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말 K리그 경기 중 심판에게 욕설을 해 프로축구 6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은 이천수는 17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최근 컨디션 난조로 출전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은 "이천수가 며칠 전부터 목에 담이 들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며 "구단 자체징계의 일환으로 14일로 예정됐던 사회봉사활동도 미루게 됐다"고 알렸다.

김정남 울산 감독은 "이천수가 1주 전부터 목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쉽게 낫지 않는 모양이다. 훈련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 현재로선 전북전 출전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감기 몸살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윙 포워드 정경호는 12일 퇴원해 바로 2군 훈련에 합류, 컨디션 회복에 나섰다. 정경호는 14일 개막하는 컵대회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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