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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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관리야구, 손영민에게는 예외?

기사입력 2011.08.18 04:18 / 기사수정 2011.08.18 04:18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조범현 감독의 투수 기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리 야구의 대명사가 되버린 조범현 감독이지만 중간 투수 손영민에게 만큼은 그 말이 의아해지는 팬들이 많습니다.

손영민은 현재 82이닝을 던졌고 리그 최다 수준인데요. 17일에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두 점차 지고 있는 6회에 손영민이 올라왔습니다. 2.1이닝 던졌고 32개 공 던졌는데요.

팬들은 "누가보면 6-3으로 우리가 이기고 있는줄 알겠다", "하나밖에 없는 승리조인데 추격조까지 같이 할 수밖에 없는 기아 현실", "손영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투구수 30개 채우고 내린다", "무슨 투수운용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 "야구 게임에서나 가능할듯" 등 비난과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물론 역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 믿고 손영민을 냈다고 해도 당장 내일 게임에서는 어떻게 할지, 솔직히 역전할 확률이 훨씬 적었던 경기에서 손영민 카드까지 써야했는지 궁금한데요.

유동훈, 박성호 등 2, 3점차에 올릴만한 투수가 없긴 했다고 해도 타자들 그날 컨디션 보면 역전이 불가능하다는 게 보이지 않는지 안타깝습니다.

[사진 = 손영민 ⓒ 엑스포츠뉴스DB]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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