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3: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후가 문채원의 정체를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9회분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세령(문채원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습격으로 형 승규(허정규 분)와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잃은 승유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수양대군의 집을 찾아갔다.
승유는 수양대군을 향해 칼을 뽑아들려고 했지만, 수양대군의 곁에 있는 세령을 보고 깜짝 놀라 칼을 다시 집어넣고 말았다.
앞서 세령을 경혜공주(홍수현 분)로 오해하고 첫만남을 가진 뒤 세령에 연정을 품었던 승유는 세령이 궁녀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
승유는 세령이 궁녀가 아니라 철천지원수가 된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이 승유가 죽은 줄 알고 눈물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시후, 문채원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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