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2:51 / 기사수정 2011.08.17 22:51
17일 방송되는 Mnet '사운드 플렉스'에 MC 박경림과 '한 여름 밤의 이별 이야기'란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이현은 유진을 10대 때부터 짝사랑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경림은 "사실 저도 이런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이현씨가 SES 유진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유진의 사진을 약 600여 장 모은 걸로 알고 있다"고 깜짝 선언해 이현과 에이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에이트 주희 역시 질세라 "이런 내용 공개해도 되냐"며 "이현씨가 유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메일 주소도 '유진짱'이다"고 폭로했다.
이현은 "정확히 말하면 17세 때다. 이메일을 만들어야 했고 '유진현짱'은 그때 만든 주소다"며 "얼마 전 결혼하셨는데 사진을 보내드리려고 했다. 유진씨를 좋아했던 건 팬의 마음에서 스타를 좋아한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에이트는 유독 이별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에 대해 "20대 중후반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랑 중에서도 유독 이별 이야기에 애착이 간다. 그래서 아마도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들이 많았던 거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현의 유진에 대한 짝사랑 스토리가 그려지는 '사운드 플렉스는' 17일 밤12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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