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빌리빈뮤직에 따르면,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 '민들레 소곡집'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상상마당 KT&G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발매되지 않은 작은 곡들을 모두 모은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민들레 소곡집'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김필선은 이러한 성원에 화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의 시작은 윤초영이 맡았다. 그는 오프닝 게스트로 나서 'Ghost in my graveyard'를 불렀다. 이후 김필선은 대표곡 '마마'부터 신곡 '나그네'까지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적재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새벽 통화'와 'Runaway'를 열창했다.
이러한 풍성한 무대 구성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ADOBT(어돕트)가 주최했다. 이곳은 부산의 신생 기획사로, 부산 예술 문화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어돕트는 기획 공연 'ADOBT STAGE SOUTH BUSAN'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공연과 행사를 통해 부산의 예술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빌리빈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