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2:13 / 기사수정 2011.08.17 22:13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김어준이 윤도현의 개다리 춤을 장수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김어준은 17일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의 '연애와 국제정치' 코너에 출연해서 MBC '나는 가수다' 논평을 하며 윤도현이 프로그램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건을 설명했다.
김어준이 꼽은 가장 큰 영향을 준 윤도현이 '개다리 춤'을 춘 사건이었다. 윤도현이 '나가수' 출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백지영의 '대쉬'를 부를 때 하모니카 불고 빨간 선글라스 끼고 자기도 모르게 개다리 춤을 춘 것.
김어준은 "개다리 춤을 춘 순간, 여자들이 윤도현과 사랑에 빠졌다"며 "그때부터 윤도현이 안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김어준은 당시를 떠올리며 "(관객들에게) 내 가수가 생기는 최초의 순간이다. 사람들에게 잊고 지낼 텐데 설문조사 하면 다 나올 것"이라며 "귀엽게 생기고 패션 감각 있고 노래도 잘하고 밴드고 섹시한 것 같다"고 윤도현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또 다른 큰 사건으로 임재범이 들고 나온 물병을 꼽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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