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2:07 / 기사수정 2011.08.17 22:08
▲최지우 망언 '연기에 대한 의지 표현'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서 망언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최지우가 망언을 쏟아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연예인의 '망언'이란, 이들이 자신의 외모나 재능에 대해 지나치게 자신감을 갖거나 비하하는 발언으로 일반인에게 상실감을 안겨준다는 뜻으로 수년 전 네티즌 사이에서 생겨난 말이다.
최지우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망가지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것에 걱정되지 않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다들 이제 저 예쁜 거야 알고 계시잖아요. 예쁘게 나오고 안 나오고는 그리 개의치 않아요"라고 대답해 발표회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최지우는 "예쁜 모습을 내려놓은 저를 오히려 감독님이 더욱 걱정하시는 정도"라고 덧붙여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최지우가 첫 도전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8월24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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