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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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화력폭발...한화에게 7-2 완승

기사입력 2007.03.13 02:13 / 기사수정 2007.03.13 02:1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SK와이번스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4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쳤다.

SK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김재구과 정상호의 연속홈런 등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SK의 선발투수로 나선 이영욱은 3이닝동안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도왔다.

이날 SK는 4개의 홈런을 터뜨렸는데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정민철에게 1점 홈런을 터뜨린 이진영을 제외하면 비주전급 선수들이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과 정상호는 지난시즌 2군에서 활약한 강타자들로 김성근 SK감독으로부터 전훈기간 많이 향상됐다는 칭찬을 받았다.

전지훈련동안 김성근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이영욱도 이날 경기에서 피안타 1개,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각각 1개씩만 내주는 호투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유원상이 3이닝동안 피홈런 1개를 포함해 2실점을 하는 등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대량실점하며 투수진의 세대교체가 절실함을 드러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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