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박지윤은 "저는 쉬는 연습 중입니다. 뜻하지 않게 여유시간이 생겨도 소파에 웅크리고 자던 날의 연속 끝에. 이왕 쉬기로 한 것 잘 쉬자 해보았지만 어쩐지 이번 주말도 실패인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늦은 기상, 모닝커피, 쿠키 앤 무비, 몇가지 택배 언박싱, 뿌염, 두피케어, 멋진 친구집, 좋은 음식과 행복한 시간. 잘 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2009년 11월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26일 공개되는 티빙 예능 '여고추리반3'에 출연한다.
사진 = 박지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