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환승연애3'를 통해 현실 커플(현커)로 맺어진 창진과 유정이 SNS를 통해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22일 창진은 "스스로 되돌아보며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환승연애3'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푸른 꽃밭에서 미소를 짓고, 노을이 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창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또 창진은 유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현실 커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유정은 "진국남 덕에 난 행복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창진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 유정은 자신의 SNS에 "함께 먹은 음식 모음. 맛있었다!"라는 글과 음식 사진을 게재하며 창진과 보낸 즐거운 시간들을 회상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서는 최종 선택을 마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최종 선택 직전까지 "마음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며 고민했지만, 창진은 유정을 선택하며 "헤어졌을 때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재회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유정을 향한 마음을 얘기했다.
또 유정을 데리러 온 뒤 "처음 1, 2, 3일이 아쉽다. 화가 나도 물어보기라도 할 걸 그랬다"라며 후회했고, 유정은 창진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환승연애3'의 메기남으로 중간 투입됐던 창진은 주원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유정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해 12월 방송을 시작한 '환승연애3'는 19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창진, 유정, 티빙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