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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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후 치매확률 有"…이상민, 경도 인지장애→김승수 블랙아웃 고백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4.21 23:32 / 기사수정 2024.04.21 23: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은 경도인지 장애, 김승수는 건망증 진단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심각한 건망증을 호소하는 54세 김승수가 조기 치매 검사까지 받으러 가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최근 건망증이 심각해졌다고 고백했다. 전날 긁은 카드 결제 내역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하면, 1년 반을 함께 일한 매니저의 이름을 잊어버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한번 술을 먹으면 폭음을 한다. 1년 전부터는 한두번씩 있던 블랙아웃이 횟수가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충격적인 기억력 감퇴 현상을 보인 김승수의 모습에 승수 母는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심각성을 느낀 김승수는 조기 치매 검사를 받아보기 위해 이상민과 함께 뇌신경 센터를 찾았다. 번아웃과 수면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도 있다고. "아무리 누워있어도 잠을 못잔다"고 밝혔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상담사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거나, 불러주는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큰일 났다”, “심각하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검사 결과 김승수는 건만증 단계, 이상민은 경도인지 장애라고. 

담당 의사는 "경도 인지 장애 환자에서 매년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10~15%다. 6년정도 지나면 66%가 치매로 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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