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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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심심할 때 집에서 화장+머리 해…잡생각 사라져" (소유기)

기사입력 2024.04.17 16:03 / 기사수정 2024.04.17 16:03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소유가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이것만은 꼭 시작하자!! 자기관리 끝판왕 소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4가지 습관|헬스, 요가, 메디큐브, 책 추천, 서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자기관리 습관 4가지를 공개했다. 

소유는 "제 첫 번째 습관은 운동하는 습관이다. 저도 운동 사실 굉장히 귀찮다"라며 "이게 흔히들 '작심삼일'이라고 하는데 초반에 열심히 해야 한다. 초반에 열심히 하다 보면 5일 차 정도부터는 운동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발리에서 요가에 빠져 헬스와 요가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유는 피부관리 습관을 공개하기도. 

소유는 "피부관리는 잘 씻고 꾸준하게 기초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저는 집에 홈케어 기기가 많다"라며 홈케어 기기를 소개했다. 



이어, 소유는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는 "사실 제가 막 독서광이고, 엄청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아닌데, 그냥 읽으려고 좀 노력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우리가 도파민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지 않냐. 자극적인 것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을 때 책을 읽는 게 좋더라"라며 "제가 처음 책에 눈을 뜬 건 고등학생 때 '더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은 후에 빠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요즘은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경제 이런 쪽 책을 읽곤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소유는 "저는 후배들이 고민 상담을 하러 오면 항상 하는 말이 '취미를 가져라'다. 저도 스물아홉까지는 정말 일밖에 몰랐다. 그러다 제가 서핑을 접하고 일에 대한 잡생각들이 사라지더라.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특이한 취미가 하나 더 있는데, 심심할 때 집에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한다. 저도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소유기 SOYOUGI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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