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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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가 아이돌계 '탈색' 물꼬 터…이수만에 불려가기도" (컬투쇼)

기사입력 2024.04.16 15:43 / 기사수정 2024.04.16 15:43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가수 바다가 본인이 후배들에게 염색, 탈색의 물꼬를 틀어준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S.E.S 출신 바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바다를 '소련 여자'라고 칭했다. 

이에 바다는 '소련 여자'라고 불리게된 계기를 밝혔다.



바다는 "제가 과거에 잠깐 쉴 때 탈색을 했었다. 그런데 이수만 선생님이 탈색한 저를 보시더니 따로 부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혼나는 줄 알고 '어떡해' 하면서 선생님을 찾아갔다"라며 "그런데 선생님이 제게 '소련 여자같고 괜찮겠다'라고 말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제가 아이돌 세계에서 후배들이 탈색, 염색을 할 수 있게끔 물꼬를 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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