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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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문자 남기고 미국행, "모든 게 내 탓…"

기사입력 2011.08.15 20:57 / 기사수정 2011.08.15 20:57

온라인뉴스팀 기자



▲한예슬 잠적, 문자만 덩그러니…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촬영거부 사태에 미국 출국설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예슬이 지인들에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은 15일 새벽 지인들에게 "모두 내 잘못이다. 행복하게 살아라"는 글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예슬은 부모가 있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한예슬이 8월 15일 3시에 대한항공 KE0017편으로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행기의 예약자와 탑승자 명단 중 한예슬의 외국명인 '레슬리 킴(Leslie Kim)'이란 이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예슬의 촬영거부에 따라 KBS 2TV '스파이명월' 11회는 8월15일 결방한다. 대신 '스파이명월' 스페셜 방송이 긴급 편성됐다. 16일엔 11회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hejin11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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