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4 22:30
14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마지막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과 송승준(김석훈 분) 커플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승준 모의 저택 정원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여름의 싱그러움 속 하객들의 축하가 가득했다. 승준은 긴장한 나머지 지나치게 빠른 걸음으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입장하는 굴욕을 겪었고, 정원은 두 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입장했다.
이에 이 날 결혼식의 축가는 대범이 불러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다름아닌 자신이 사랑하던 정원의 결혼을 슬퍼하는 마음을 담아 '한 오백년'을 선곡한 것. 이에 정원과 승준은 물론 하객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말극 1위를 달리며 54회로 종영한 <반짝반짝 빛나는>은 정원과 승준의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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