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자신의 채널에 "3일 전 다음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에 글이 올라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내용 사실 아니고 처음에 다음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 받으시면 될 것 같다"며 이후 관련 글을 추가 게재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어 스카이민혁은 "살다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이번 학폭 논란에 대해 황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스카이민혁으로부터 중학생 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이 여자라면서 과거에도 A씨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으나 관심 받지 못하고 묻혔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A는 주동자는 아니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중학생 때는 키가 작았다. 일진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 만만한 여자라 나를 괴롭힌 것 같다"고 폭로하며 중학교 졸업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스카이민혁의 개인 채널에는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스카이민혁은 전면에 나서 학폭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하 스카이민혁 글 전문.
3일 전 다음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내용 사실 아니고 처음에 다음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사실아로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지만 사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 받을 각오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살다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 = xxk, 스카이민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