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키썸(KISUM)이 컴백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썸은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서, 어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키썸은 Y2K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포즈를 뽐내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SINCE.1994(신스)’라는 문구로 센스 있게 ‘서, 어른’의 콘셉트를 스포일러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키썸은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024년 새로운 프로필도 오픈했다. 키썸은 원피스부터 프레피 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남다른 소화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물오른 청순한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열렸던 키썸의 팬미팅에서 선공개 된 ‘서, 어른’은 ‘키덜트(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의 시각으로 풀어낸 그의 자작곡이다. 올해 서른 살이 된 키썸이 어른이 되기 싫다는 마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
그간 꾸준한 음악 작업을 통해 세대불문 리스너를 사로잡아왔던 키썸인 만큼, 그가 이번 ‘서, 어른’으로는 리스너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지 이목이 집중된다.
키썸의 ‘서, 어른’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제공 = 알앤디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