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지소연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배우 지소연은 근황을 전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지소연은 "어린이집 가기 전에 잘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 걷는 스피드 거의 뜀박질 수준"이라며 "벚꽃 잎이 날리는 길에 벚꽃을 따라 걷고 신기해하는 하엘이. 한 달만에 이렇게 컸다는 게 신기할 정도에요"라며 딸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제 새벽 39.7도까지 열이 몇 시간째 떨어지지 않아 너무 불안했지만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이 봄 너무나도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딸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소연은 39세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지소연은 "왜 이렇게 귀엽냐?"라는 글과 함께 딸의 머리 위로 벚꽃잎을 흩날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지소연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하엘이 쑥쑥 크네", "애기 다리 길이 실화입니까",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2023년 딸을 출산했다.
사진=지소연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